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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선도가 떨어진 계란은 물에 뜨는 걸까? 계란의 신선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물 잔에 띄워 보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신선한 계란일수록 컵의 바닥에 가라앉게되고, 반대로 신선도가 떨어진 계란일수록 물에 뜨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신선도의 차이에 따라 계란이 물에 뜨는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요? 또한 물에 뜨는 계란은 우리가 먹지 못하는 것일까요? 요약 '신선도가 떨어진 계란이 물에 뜨는 이유는? 물에 뜨는 계란은 못 먹나? '신선도가 떨어진 계란이 물에 뜨는 이유는? 알의 내용물은 주로 노른자와 흰자, 그리고 아주 작은 에어포켓(기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들이 합쳐져 전체 질량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갓 낳은 신선도가 높은 알은 에어포켓이 매우 얇은데 평균적으로 3.175mm 이하입니다. 흔한게하는 오해는 '알 안에 에어포켓이 있으니 물.. 더보기
사실 어려운 기술! 최대 60도 경사면에 착륙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 기존의 드론에는 약점이 있습니다. 이착륙하는 발판이 매끄러운 수평면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 셔브룩 대 (University of Sherbrooke)의 크리에이 테크 디자인 랩에 소속된 존 버스 씨 등 연구팀은 경사면에서도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건물의 지붕과 같은 최대 60도의 급경사면에서도 착륙시킬 수 있습니다. 본 연구의 자세한 내용은 2022년 5월 20일 자로 과학지 'I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에 게재되었습니다. 요약 기존의 드론이 착륙할 수 있는 곳은 수평면뿐 경사진 지붕에도 착륙할 수 있는 신형 드론 기존의 드론이 착륙할 수 있는 곳은 수평면뿐 헬리콥터나 멀티콥터 등 수직이착륙기(VTOL)는 이착륙 시 공항과 같은 활.. 더보기
섬세하고 리얼한 '촉각을 전하는 VR 글러브'가 결국 등장! VR(가상현실)에서의 몰입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촉각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대략적인 촉각이 아니라 '마치 현실에서 만지는 듯한 섬세한 촉각'을 원합니다. 만약 실장 되게 된다면,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나 생물과 접촉하는 등의 메타버스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홍콩 청시 대학(CityU) 기계공학과 소속의 잠 바오 양 씨 등 연구팀은 현실에 가까운 수준에서 섬세한 촉각을 얻을 수 있는 얇은 글러브를 개발했습니다. 이 글러브는 VR뿐만 아니라 시각 장애인과 우주비행사의 지원 등 폭넓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 연구의 자세한 내용은 2022년 9월 9일 자 과학잡지 'Science Advanced vances'에 게재되었습니다. 요약 '복잡하고 섬세한 자극.. 더보기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담수화 시스템! 해상농원도 가능하게한다 바닷물을 담수화하는 장치는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의 대부분은 전기 등의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합니다. 그래서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맨 햇(Manhat)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바닷물을 담수화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했습니다. 단순한 구조이지만 태양광에 의한 물의 증발을 이용하여 장기적으로도 계속 담수화할 수 있으며, 이를 응용하여 해상 농원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최근 맨햇 사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물 관련 혁신적인 접근법과 설루션을 평가하는 '워터 유럽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2(Water Europe Innovation Awards 2022)'를 수상했습니다. 태양광만으로 바닷물에서 담수를 얻다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는 음용수.. 더보기
전체가 종이로 이루어진 '일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회로기판'을 개발 최근 수십 년 동안 소형 전자기기는 생활에 한층 밀접 해졌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 스마트 워치뿐만 아니라 일회용 소형 의료기기, 환경 모니터 등도 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자 기기의 폐기량도 급증하고 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 뉴욕주립대 빙엄턴(SUNY-BU) 전기컴퓨터공학과 소속의 최석훈 씨 등의 연구팀은 종이로 된 전자회로기판을 시험해 소각과 생분해가 가능하다고 보고했습니다. 본 연구의 자세한 내용은 2022년 9월 27일 자 과학잡지 'ACS Appliance & Interfaces'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요약 완전한 일회용 전자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다 종이로 만든 '태울 수 있는' 회로 기판이 개발되다 완전한 일회용 전자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다 전자기기에 .. 더보기
기업 CLONE사가 개발한 인간과 꼭 닮은 로봇 핸드 우리가 공상하는 안드로이드(인간과 꼭 닮은 로봇)와 현실 안드로이드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개발돼 온 로봇은 '인간형'이기는 하지만 진짜 인간과는 비슷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한 로봇 개발 기업 클론은 이름 그대로 단순한 인간형 로봇이 아니라 인간과 꼭 닮은 안드로이드를 진정으로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현재는 인공근육으로 움직이는 로봇핸드를 개발 중이며 영상에서는 사람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요약 인공근육으로 움직이는 진짜와 꼭 닮은 로봇손 클론 핸드 인간과 꼭 닮은 안드로이드를 지향하는 이유 인공근육으로 움직이는 진짜와 꼭 닮은 로봇손 클론 핸드 클론사(CLONE)가 개발한 로봇손 클론 핸드는 마치 진짜 인간의 손처럼 작동합니다. 내부에는 인공 근육이 가득 차.. 더보기
공개된 테슬라 로봇은 좋든 나쁘든 기대했던 대로였다 2021년 8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인간형 범용 로봇 옵티머스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공개된 SF 같은 이미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혁신적인 인간형 로봇이 탄생하지 않을까 하는 관심을 갖고 기다려왔습니다. 그리고 1년 후인 2022년 9월 30일 테슬라 사의 AI 이벤트 'Tesla AI Day'에서는 옵티머스 시제기가 선보여 걷거나 물건을 옮기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시제기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기대했던 만큼'의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약 대망의 인간형 범용 로봇 옵티머스 시제기로써 옵티머스를 공개 옵티머스는 좋든 나쁘든 기대했던 정도 대망의 인간형 범용 로봇 옵티머스 2021년 발표된 인간형 범용 로봇인 옵티머스의 콘셉트 이미지는 기존 인간형 로봇치고는 슬림하면서.. 더보기
타조로봇이 '이족보행 로봇으로는 100m 달리기 세계기록' 을 달성!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은 100m를 9.58초에 달리는 우사인 볼트입니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족 보행 로봇은 대체 어떤 로봇인 걸까요? 2022년 5월 11일 미국 오리건주립대(OSU) 스핀아웃 기업 Agility Robotics가 만든 타조형 로봇 캐시가 이족보행 로봇 100m 달리기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역관 절을 가진 타조 로봇 캐시가 24.73초 만에 100m를 달린 것입니다. 본 연구의 자세한 내용은 2022년 9월 27일 자로 OSU 프레스 발표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이족보행 타조 로봇 캐시 타조형 로봇 '캐시'는 2017년 개발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실제 2021년에는 1회 배터리 충전으로 5km 조깅을 불과 53분 만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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