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IT,TECH

식물은 쓰다듬으면서 기르면 튼튼하게 자란다는 놀라운 사실! 뼈가 없는 식물이 서있을 수 있는 이유는?

728x90
반응형



Credit: canva



사람을 포함한 동물이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튼튼한 뼈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식물은 뼈가 없이도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서 있죠.

이것은 왜 그럴까요?

그리고 예쁜 꽃을 피우는 건강한 식물을 기르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식물이 서 있을 수 있는것은 세포벽 때문



먼저 식물이 서있을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뿌리라는 답이 떠오릅니다.

물론, 뿌리는 지상의 줄기를 지탱하는 기능을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작은 이유에 지나지 않습니다.

식물의 줄기는 뿌리를 잘라도 흙에서 키우면 제대로 서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식물이 서 있는 것은 세포벽 덕분입니다.

식물의 몸은 사람이나 동물과 마찬가지로 많은 세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둘사이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사람이나 동물의 세포가 '세포막'이라고 하는 얇은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반해 식물은 '세포벽'이라고 하는 두껍고 단단한 벽에 둘러싸여 있는 점입니다.

Credit: ja.wikipedia



세포벽은 세포 내에 있는 핵이나 엽록체, 미토콘드리아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즉, 식물은 단단한 세포벽을 가진 세포를 포개고 자라기 때문에 뼈가 없어도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는 것이죠.

덧붙여서 식물의 세포벽을 없애면 세포는 둥근 공 모양이 되어 버려 이러한 상태를 '프로토플라스트' 라고 부릅니다.

Credit: en.wikipedia



식물을 튼튼하게 키우는 비법 '쓰다듬기'




식물의 씨앗은 위에 덮여 있는 흙을 밀어내고 싹을 틔워야 해요.

사실 이 땅에 흙을 극복하는 자극이 줄기를 짧고 굵으면서 튼튼하게 하는 비밀이에요.

덮여 있는 흙이 많을수록 식물은 점점 강해져서 지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자극을 '접촉 자극'이라고 부릅니다.

접촉 자극은 식물의 몸속에 '에틸렌'이라고 하는 기체를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줄기의 길이를 억제해서 짧고 굵게 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와 대조적인 것이 콩나물로 콩나물은 흙이 아닌 어두운 상자 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줄기가 무르면서 비실비실 합니다.

Credit: pixabay



그래서 집안의 식물을 튼튼하게 기르려면 정기적 으로 줄기와 잎을 쓰다듬으면 효과적이에요.

식물은 쓰다듬어지면 접촉 자극을 느끼면서 내부에 에틸렌을 만들기 시작해 키는 작으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합니다.

이것이 예쁜 꽃을 피우는 요령입니다.

'너무 애착해서 만지면 예쁜 꽃이 피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식물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지탱할 수 있는 크기의 꽃을 피웁니다.

지탱할 수 없는 크기로 꽃을 피우면 쓰러져 버리기 때문이죠.

Credit: jp.depositphotos



그래서 전혀 만지지 않고 자란 식물은 콩나물처럼 가늘고 길게 자라 작은 꽃을 피웁니다.

반면에 잘 쓰다듬은 식물들은 굵고 씩씩하게 자라면서 꽃이 활짝 피어나지요.

궁금하신 분은 똑같은 씨앗을 2개 사서 한쪽을 쓰다듬지 말고 다른 한쪽은 매일 아침 쓰다듬으며 키워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9%)
http://stylec.co.kr/shop/item.php?it_id=1606183701&cid=3156541440

타미힐피거 터틀넥 목폴라 니트

stylec.co.kr



https://coupa.ng/bNnI4B (-2%)

킨톤 트렁크정리함 캠핑 테이블 + 상판 테이블 오크 MOI9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