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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한 시간만 보내도 스트레스는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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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속에서 1시간 보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완화된다고 판명!


도시는 생활에 편리한 반면 스트레스 인자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 세계 인구의 절반이 도시 지역에 살고 있으며, 그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도시는 더 커지고 더 사람들로 넘쳐나 더 시끄러워질 뿐입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독일 막스 플랑크 인간발달연구소(MPI for Human Development)에서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간단한 방법이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자연 속에서 단 1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실험에서는 삼림을 약 1시간 산책하는 것만으로 뇌 속의 스트레스 수준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본 연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2년 9월 5일 자로 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숲에서 60분간의 산책으로 스트레스를 경감


연구자들은 수십 년 전부터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농촌 사람들이 정신건강 측면에서 건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연환경에서 지내는 것이 심신에 유익한 효과를 가져오고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연이 가져올 건강 효과의 메커니즘은 아직 충분히 해명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연구에서 스트레스 처리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편도체(amygdala)는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에 비해 농촌 사람이 스트레스 활성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그 차이가 자연에 의해 야기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이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막스 플랑크 인간발달연구소의 신경과학자이자 본 연구주임인 소니아 수 디맥(Sonja Sudimac) 씨는 말했습니다.

그래서 수 디맥 씨와 연구팀은 자연 속에 몸을 담는 것이 스트레스를 직접적으로 감소시키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실험은 2019년 늦여름~가을에 걸쳐 63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실시하였습니다.


실험의 순서


참가자는 여러 질문표와 워킹 메모리 과제에 응답한 후 뇌 속 MRI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 실험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몬트리올 이미징 스트레스 과제(MIST)를 받고서는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편도체 활동도 기록했습니다.

그 후, 참가자를 '도시 코스'또는'삼림 코스'의 두 코스를 랜덤으로 배분해 60분간의 산책을 하도록 했습니다.

도시 코스는 베를린 번화가 쪽을, 산림 코스는 베를린 시내에 있는 가장 큰 녹지(Grunewald forest)를 선택했습니다.

산책을 마친 참가자들은 다시 실험실로 돌아와 비슷한 뇌 속 검사와 질문 테스트를 받도록 했습니다.


실험에서의 산림 코스와 도시 코스


그 결과 도시 코스를 걸었던 참가자는 편도체 활동에 변화가 없었지만, 산림 코스를 걸었던 참가자는 편도체 활동이 저하되어 스트레스 수준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습니다.

도시 코스는 스트레스 수준을 높이지는 않았지만, 산림 코스 환경만이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경 활동을 저하시키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효과는 걷기 자체가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맡기는 것이 직접적인 요인이라는 것도 나타났습니다.

수 디맥 씨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로 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편도체의 활동이 도시 코스에 대해서는 비교적 안정된 상태인데 반해서 산림 코스 환경에서의 결과는 편도체 활동이 감소하는 것을 실증했습니다.

이는 자연이 직접적으로 가져오는 건강 촉진 효과를 강하게 지지하는 것입니다.

본 연구는 사람들의 정신건강과 전체적인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도시에 녹지를 조성한다'는 도시설계 정책을 다시 한번 권장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도시로 이사할 예정이 있는 분은 산림이나 자연공원에 접근하기 쉬운 장소를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녹지 공원에서 멍하니 1시간 정도 지낸다는 것이 사소한 것 같지만 우리들 마음에는 충분히 좋은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ow nature nurtures: Amygdala activity decreases as the result of a one-hour walk in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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