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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TECH

역시 터무니없었던 것일까? 기구 풍선으로 인터넷 통신하는 '룬 프로젝트 '10년만에 종료!왜 접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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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세계 인터넷망을 기구로 구축하는 '룬' 프로젝트 를 수행해 왔습니다.

개발도상국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사람은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른바 '정보 격차(디지털·디바이드)'를 해소하기 위해서 구글은 장대한 프로젝트에 임해 왔습니다만, 최근 이 계획의 중지가 발표되었습니다.

룬 프로젝트는 그림의 떡?


우선 일본의 인터넷의 구조를 간단하게 살펴 봅시다.
국내에서는 전국 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기지국에 전파가 보내져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총무성에서는 2023년도 말까지 5G의 기지국 수를 28만 국 이상으로 하는 목표를 발표하고 있어, 일본 전국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기지국의 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일을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전세계의 땅에서 실시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

Alphabet은 성층권에 태양광만으로 움직이는 장비를 탑재한 기구를 띄우고 그것을 이용하여 인터넷망을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알파벳은 2011년에 자회사 룬을 창업해, '프로젝트 룬'을 개시했습니다.

지표에서 고도 10㎞까지를 '대류권'이라고 칭하고, 그 위 고도 10㎞~50㎞를 '성층권'이라고 부릅니다.

룬의 기구는 지상에서 높이 20㎞의 성층권으로 띄워 하늘 기지국으로 가동할 계획이었습니다.

날리는 기구는 테니스 코트만 한 크기에 영하 90℃가 되며 시속 100㎞ 이상의 강풍이 부는 성층권에서 견딜 수 있도록 폴리에틸렌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이 기구라면 지상 시설의 200 배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룬의 비행은 세계 각지에서 행해졌으며 실제로, 페루의 홍수나 푸에르토리코의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제공해 왔습니다.

게다가 2020년에는 케냐의 기업과 제휴해서 첫 상용 전개를 발표!

새로운 전개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https://youtu.be/OYRXmwM-NPk


그러나 1월 하순에 Alphabet은 룬의 폐쇄를 발표.

장기적으로 안정된 사업으로서 계속하기 위한 비용 절감이 어려웠던 것과 함께많은 지역에서 기지국 건설에 대한 비용이 내려가서 룬의 수요가 낮아진 것 등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룬 계획은 실현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만, 일본의 소프트뱅크 산하의 HAPS 모바일이 성층권에 'HAPS(고고도 유사 위성)'라고 불리는 무인 항공기를 비행시켜 인터넷망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등, 새로운 대처사업이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보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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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ylec.co.kr/shop/item.php?it_id=1609305807
&cid=315654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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