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비트코인에 15억달러를 투자했다는 발표가 나오자 일부 기업과 전문가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뉴욕 자산운용사 트레저리 파트너스의 매니저인 제리 클라인 씨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업의 현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FT 기사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대 금융전문가인 캠벨 하비 교수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를 비정상적이고 위험성이 높다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 헤지 수단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2018년 약세장과 2020년 3월 발생한 50% 대폭락 등 비트코인의 높은 볼러틸리티가 투자자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은 비트코인의 확립된 가격 궤도를 무시하는 듯하다.
게다가 비트코인이 헐값에서 파라볼릭 (포물선적으로)반발하는 내용이 비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020년은 3월 폭락 후 연말에 8배 증가했는데도 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가장 뛰어난 자산으로 총 900만 %의 이익을 올렸다.
기사 집필 시점에서는 47000달러 시점에서 비트코인 구매자만이 손실을 봤을 뿐이다.
비트코인에 대해서 강경한 자세를 취하는 마이클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사일러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한 기업은 부실자산(현금)을 받아 이를 최상의 퍼포먼스로 바꾸고 있다.
비트코인은 10년간 매년 230%의 상승률을 유지해 왔다.
연간 1520%의 안정된 하락보다 연간 230%의 변동하는 상승률을 더 낫다고 보는의견도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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