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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TECH

아우디 신형 EV Q4 생산 시작! VW ID.4와 같은 라인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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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아우디 Q4 e-tron


아우디는 3월 23일, 신형 EV의 'Q4 e-tron'(Audi Q4 e-tron)의 생산을 독일의 츠비카우 공장에서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2020년 7월 Q4 e-tron 콘셉트와 Q4 스포츠백 e-tron 콘셉트를 발표했다.

두 차의 시판이 2021년 안에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Q4 e-tron은 전동SUV, Q4 e-tron 스포츠백은 전동SUV 쿠페다.


◆ 1회 충전으로 항속은 최대 약 500km


두 대의 콘셉트카는 향후 양산 모델에 도입될 전동 파워트레인을 우선 장착했다.

2기의 전기모터는 시스템 전체에서 306hp의 출력을 발생한다.

아우디의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구동력은 풀타임 4WD의 "콰트로"를 통해 노면에 전달된다.

그 뛰어난 트랙션에 의해서 0~100 km/h 가속은 6.3초, 최고속은 180 km/h(리미터 작동)의 성능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배터리는 축전 용량이 82kWh로 대용량이다.

이 배터리는 앞뒤 액슬 간 바닥 아래의 거의 모든 공간을 차지한다.

WLTP주기로 450km를 넘는 항속은 우리 교실 벤치 마크를 세웠다고 자부한다.

Q4에는 상위 모델의 콰트로에 추가되어, 후륜 구동 버젼도 설정되어 WLTP 사이클로 500 km를 넘는 항속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 VW그룹의 EV용 차대 'MEB'가 베이스


차체는 '모듈러 일렉트리피케이션 플랫폼(MEB)'이 베이스.

MEB는 콤팩트 클래스부터 어퍼 미들 클래스에 이르기까지, 장래적으로 폭스바겐 그룹이 제조하는 수많은 EV에 채용될 예정이다.

MEB는 폭넓은 구동 방식과 출력 레벨에 대응하고 있다.

Q4 스포츠백 e-tron 컨셉트에는 고성능 전동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프론트 트리어 액슬은 전기 모터에 의해서 구동되는 전동 쿼트로 시스템이다.

프론트와 리어 액슬을 잇는 기계적인 링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 전자제어 시스템이 토크를 순식간에 앞뒤 액슬에 최적으로 배분한다.

이로써 기상 조건과 노면 상황을 막론하고 최적의 트랙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주행 상태에서는 주로 리어에 탑재된 영구 자석 동기 모터를 사용한다.

효율상의 이유로 통상은 리어 액슬에 보다 많은 구동력이 배분된다.

드라이버가 리어의 전기모터가 공급가능한 파워보다 더 많은 구동력을 요구할 경우 전동쿼트로 시스템은 필요에 따라 프론트의 비동기모터에 토크 를 배분한다.

이는 미끄러운 도로면이나 고속 코너링 중 미끄러짐이 발생하기 전에 또는 차량이 언더스티어 또는 오버스티어 상태가 되기 전에도 예측하여 이뤄지는 것이다.


◆앞뒤에 모터를 탑재하여 시스템 출력은 306hp


리어의 전기모터는 최대출력 204hp, 최대토크 31.6kgm를 발생한다.

프론트의 전기 모터는 최대 출력 102hp, 최대 토크 15.3kgm.

전후를 합계한 시스템 출력은 306 hp다.

배터리는 최대출력 125kW로 충전할 수 있다.

출력 125kW의 급속 충전을 이용할 수 있다면 약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항속을 최대화하기 위해 회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게다가 구동계와 배터리를 보호하는 CO2 히트 펌프를 갖춘 열관리 시스템도 높은 효율에 공헌한다고 한다.

◆독일 국내 공장에서 생산된 아우디 최초의 전동 SUV


아우디는 이 Q4 e-tron 생산을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 시작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독일 내 공장에서 생산된 아우디 최초의 전동 SUV가 된다.

아우디 첫 시판 EV인 e-tron은 벨기에 브뤼셀 공장제다.

쯔뷔카우 공장은 1909년 아우디 공장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아우디가 속한 폴크스바겐그룹의 공장이며, 전동화의 핵심 거점으로서 아우디 Q4 e-tron은 폴크스바겐의 신형 EV ID.4와 같은 라인으로 조립되고 있다.

향후에는 새로운 폭스바겐차가 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쯔뷔카우 공장에서는 조립라인의 직원 1400명이 콤팩트한 전동 SUV를 생산한다.

폭스바겐 팀과 협력해 100명 이상의 아우디 직원이 생산계획과 기술개발에서 품질보증에 이르기까지 생산개시에 대비했다.

Q4 e-tron의 바디 부품은 아우디만의 독자적인 기기를 사용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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