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로부터 150명 분의 물을 만드는 휴대 가능한 기기 (GE Research 등이 개발)

General Electric(GE)의 기술개발 부문인 GE Research 연구팀은 2021년 2월 4일 미 국방고등연구 계획국(DARPA)의 AWE(대기수 추출: Atmospheric Water Extraction) 프로그램에서 4년간 1430만달러(약 150억원)의 예산을 따냈다.

연구팀은 대기에서 물을 추출하는 작고 휴대 가능한 기기를 개발한다.

물을 수송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들고 군대의 위험도 따른다.

미 육군 환경정책연구소(AEPI)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미 해병대 사상자 중 10~12%는 연료와 물 수송에서 기인한다.

GE Research는 'AIR2 WATER'라고 부르는 프로젝트에 대해서, 공기를 흡수하는 흡착제와 이 흡착제에 효율적으로 열을 받아들여 물을 추출하는 3 D프린트제의 열교환기를 개발했다.

개발되는 기기는 4명이 들어올릴 정도로 경량이면서 컴팩트해 150명의 군대가 생활하기에 충분한 양의 물을 생성할 전망이다.

개발에 대해서는,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교가 흡착제를 개발, 시카고 대학이 AI에 의한 분자 스크리닝 툴을 담당한 사우스 앨라배마 대학이 물질 이동을 모델화해 흡착 상황을 측정한다.

GE Research는 재료와 AI 개발 및 모델화를 지원하고 열교환기의 3D 설계와 기기 전체의 통합을 주도한다.

GE Research 재료물리화학 부문 수석연구원 겸 기술매니저인 David Moore 씨는 이 장치의 개발을 통해 인명을 구하고 군대의 병참 및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원문은 아래링크를 참고하세요.

GE Researchers Developing Portable Prototype that Produces Water Out of Thin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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