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에 진동을 주는것으로 해충 줄이는 효과, 농약 감소 기대

토마토 모종에 조금씩 진동을 주는 실험 모습(류큐 대제공)

종묘에 조금씩 진동을 주는 것만으로 토마토에 붙어있는 해충을 줄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류큐대와 삼림 종합 연구소의 팀이 30일에 발표했다.

진동에 의한 스트레스로 해충이 도망가거나 교미를 하지 않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역구팀의 타치타 하루키 류큐대 교수는 '잘 응용하면, 농약을 살포하는 양을 줄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

3년 후에 이 장치를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한다.

해충은 몸길이가 약 1mm정도.

토마토 잎에서 영양을 빨아들여 식물을 시들게 하는 바이러스를 확산시킨다.

또한 농약에 내성을 가지는 해충도 나타나서 해결에 문제가 되고 있다.

토마토해충 담배가루이 약 1mm(류큐 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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