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대형 엔지니어링 기업인 Haldor Topsoe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 기술로 유망한 고체산화물형 전해셀(SOEC) 대형 제조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탑소이의 제조시설은 2022년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화석연료의 개질이나 화력전력에 의한 수전해가 아니라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로 수소를 제조하는 기술에는 SOEC 외에 알칼리 전해조(AES), 프로톤교환막(PEM) 등이 있다.
이에 비해 Topsoe의 SOEC는 수소 생산량이 30% 많다고 한다.
또 그린파워에서 수소를 만드는 경우 에너지 효율이 높아서 Haldor Topsoe의 CEO Roeland Baan 씨는 Topsoe의 SOEC 전해조를 사용하면 전해조에 들어가는 재생 가능 전력의 90% 이상이 그린수소로 저장된다.
이는 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다른 테크놀로지보다 훨씬 효율적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Topsoe의 시설에서 제조되는 제품은 독자적인 고온 전해 SOEC 테크놀로지에 근거하는 산업 규모의 전해조이다.
Topsoe는 한 해 500MW 상당의 SOEC를 제조한다.
제조 능력은 5기가와트 상당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한다.
Baan 씨는 이 새로운 제조시설은 저탄소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주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다.
목표 달성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로는 재생 에너지에 의한 전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녹색수소, 연료,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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