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헬기 옆에서 의문의 푸른 돌 발견Perserverance 로버의 고해상도 이미지

NASA

NASA는 현재 화성 헬기 Ingenuity 비행 준비 중(예정은 4월 11일)이지만, 그 사이에도 퍼시스턴스는 주변 지면을 둘러보고 재미있는 것이 없는지를 찾고 있습니다.

Perserverance를 의인화한 공식 Twitter 계정은 로버의 발 밑에 굴러다니는 푸른 돌멩이를 발견하고 이를 본 과학자들이 이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트윗했습니다.

Perserverance가 탑재한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크기 15cm 정도의 암석은 붉은색 대지와는 대조적일 정도로 선명한 청록색을 띄며 표면에는 몇 개의 구멍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확대 표시해 보면 사진의 중앙이나 오른쪽 편에 Perserverance가 조성분석을 위해 레이저광을 조사한 후의 점이 가로 일렬로 나열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성의 붉은 모래 위에 오랫동안 노출되어 있어서인지 그 바위의 표면이 아주 매끈하게 연마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또한 특히 색이 밝은 부분은 광택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이에 관해 NASA는 몇 가지 가설을 제시하고 있어요.예를 들어 원래 그곳에 돌출해 있던 큰 바위가 풍화한 것은 아닌지, 다른 곳에서 일어난 폭발인지 뭔지에 의해 날아왔는지, 운석인지 뭔지.바위 주위에는 바위와 같은 계통의 푸른 파편 같은 것도 흩어져 있습니다.

아직 막 발견된 바위이기 때문인지, NASA는 결론을 서두르기보다는 생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내는 쪽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그것은 연구자, 우주 탐사와 관련된 사람들에게 가장 즐거운 시간일지도 모릅니다.지구 바깥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사물은 아직 우리로서는 모르는 것뿐이며, 그것을 해명해 가는 것이 우주 탐사의 묘미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이 바위가 뭘까요?왜 이런 색을 하고 있고, 왜 검은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답은 어쩌면 NASA가 곧 발표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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