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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바다달팽이의 일종을 심장 등 몸의 대부분을 스스로 절단(자절) 한 후, 남은 머리로부터 몸 전체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을 나라 여대의 연구 그룹이 발견했다.
잃은 몸의 대부분을 재생할 수 있는 예로서 수생 생물의 플라나리아나 갯지렁이등이 알려져 있지만, 연구 그룹은 '복잡한 신체 구조를 가지는 생물로 확인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라고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9 일자의 미 과학잡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전자판)에 게재되었다.
바다달팽이의 일종 '낭설류' 가운데, 먹은 해초로부터 받아들인 엽록체로 광합성 할 수 있는 '하늘소'와'흑설류' 합계 15체로 확인했다.
사육하고 있던 바다 달팽이가 스스로 머리와 몸으로 절단 분리했기 때문에 관찰을 계속했는데요.
전체의 20% 이하의 중량에 지나지 않는 머리로부터 1주 이내에 몸의 재생이 시작되어, 3주 후에 거의 완전한 상태가 되었다.
물론 절단된 몸 부분은 머리를 재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몸체부분은 최대 110일간 생존했다.
바다달팽이가 머리를 스스로 절단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몸에 다른 생물이 기생하고 있던 개체도 있었다고 하며, 기생생물로부터의 '자기 방어'를 도모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실로 개체의 목 부분을 졸라 스트레스를 준 경우에도 자절이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절단했을 경우의 재생 현상에 대해서는, 실험하지 않았기에 알수 없다고 한다.
연구의 중심을 맡은 나라여대 대학원 미토 세이카(박사과정 1년)씨는 "갑자기 머리와 몸이 분리된 것에 놀랐지만 머리만으로도 생존할 수 있었던 큰 요인은 광합성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머리에서부터 몸 전체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의 존재나 광합성으로 생존할 수 있는 구조 등은 향후 재생의료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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