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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서식하는 '바구니형 거미줄'에는 '발수 효과와 먹이를 유인하는 특수한 실'이 사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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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Professor Mark Elgar, the University of Melbourne

오스트레일리아 거미의 거미줄


거미줄이라고 하면 방사상으로 퍼진 평면의 것이 일반적이지만, 호주에는 바구니처럼 입체적인 거미줄을 치는 거미가 있습니다.

바구니 그물거미라고 통칭되는 이종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만 분포하고, 둥지의 구조를 포함한 자세한 연구가 진행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과학자 국제팀에 의해 바구니형 거미줄에 대한 첫 번째 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10월 19일자로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보고에서는 굵기와 성질이 다른 2종류의 실이 조합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바구니형 둥지'


이 거미줄은 독특한 실타래를 써서 주변의 식물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요.

"모양은 구슬통 바구니처럼 되어 있고, 입구의 지름은 평균 11mm, 깊이는 14mm이며, 표면은 실로 촘촘히 짜여져 무수한 원형 구조가 보입니다."

이 둥지는 먹이 포획과 알 보호에 모두 사용되는데 연구팀의 마크 엘가 교수(멜버른 대학)는 우리가 아는 한 이런 둥지를 만드는 거미는 호주 외에 없다고 합니다.

Credit: nature

■ 굵기가 다른 '두 종류의 실'이 사용되었다.

둥지에 사용되는 실의 성질은 호주 원자력 과학기술기관(ANSTO)의 협력 하에 조사되었습니다.

그 결과, 바구니형의 둥지는, 마이크로 섬유(8 마이크로 미터 이하)와 서브미크론 섬유(서브미크론=1만분의 1밀리)의 2종류의 실이 조합되어 있었습니다.

두 가닥의 실은 화학적인 성분이 달라 각각 실의 높은 탄력과 강성을 낳았고 이에 따라 강한 강도의 거미줄을 구현했습니다.

같은 팀의 토마스 샤이벨 교수(독일 바이로이트대)는 두 가지 소재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공업적으로 만들어지는 복합재료에 가깝다고 지적합니다.

Credit: nature


이와 더불어, 실에는 물을 튕기는 발수 효과와 먹이 벌레 를 유인 하는 화학물질의 존재도 시사되었습니다.

또한 실 자체는 많은 종류의 거미가 알을 보호할 때 사용하는 실과 비슷하기 때문에 엘가 교수는 먹이 포획용 둥지는 알을 보호하기 위해 실을 내는 습성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합니다.

이 거미줄은 진화사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공업적 인 신재료 개발 면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reference: scitechdaily, unime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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