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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TECH

벌이나 파리의 날개짓을 하면서 나는 초소형 드론(MIT개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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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은 벌이나 파리를 닮은 날개짓으로 날아오르는 초소형 드론을 개발했다.

곤충처럼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해서 무언가에 충돌해도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고 한다.

곤충은 작고 연약한데도 바람 속을 날 수 있고,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능숙하게 비행할 수 있다.

이 정도의 비행 능력을 갖춘 작은 기계는 모터를 사용하는 쿼드콥터 구조로는 구현이 어렵다.

세라믹제 압전소자인 액추에이터로 날개를 움직일 경우 날리는 데 성공했지만 단단하고 약해서 쉽게 깨져버려 충돌에 대한 내성이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카본나노튜브와 얇은 고무실린더를 조합해 부드러운 액추에이터를 새로 만들었다.

카본나노튜브에 전압을 인가하면 정전기가 발생해 고무가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이 움직임을 제어해 날개에 전함으로써 1초에 500회 정도의 속도로 날 수 있었다.

부드러운 날갯짓이 빠르기 때문에 충돌해도 깨지지 않고 자세를 바로 세우고 지속해서 날 수있다.

곤충 수준의 회복력이 있는 데다 움직임의 자유도도 높아 공중제비를 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번 기체는 '작은 카세트테이프에 날개를 단'것처럼 생겼으나 앞으로 잠자리와 비슷한 형태의 새로운 드론을 개발 예정이다.

또 액추에이터를 움직이는 데 높은 전압이 필요해 케이블을 연결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점에 대해서도 접속이 불필요해지도록 개량한다.

연구팀은 이 드론이 농작물의 수분을 돕는등의 좁은 곳을 검사하는 데 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ttps://youtu.be/50_kK9phHy8

MIT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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