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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이토카와에서 발견된 수염 모양의 금속철이 달의 모래에도 있음을 규슈대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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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모래 황화철과 수염상 금속철을 촬영한 전자현미경 사진. 화살표로 표시된 하늘색 수염상 금속철이 자줏빛 황화철 표면으로부터 성장하고 있다.황화철은 태양풍으로 날아오는 수소와 헬륨이 축적되고 발포되어 구멍투성이의 다공질로 되어 있다



규슈대학은 3월 4일,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가 소행성 이토카와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금속철의 수염상 결정이 아폴로 11호 및 17호에서 회수된 달의 모래에서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규슈대의 기간 교육원의 마츠모토 토오루 JSPS 특별 연구원, 노구치 타카아키 교수등의 연구 팀에 의한 것.

자세한 내용은 국제잡지 Geochimica Cosmochimica Acta에 게재됐다.

금속철 수염모양 결정(수염모양 금속철)은 '하야부사'가 회수한 소행성 이토카와에서 회수한 모래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 현상은 황화철의 표면에서 볼 수 있는 결정이다.

수염상 금속철은 태양에서 부는 이온의 흐름인 태양풍이나 운석 충돌 가열에 따라 황화철 표면의 황이 날아가고 남은 철 원자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되어 수염 내부에서 다수의 철 결정이 포함되어 그 결정의 방향이 서로 관련되면서 뿌리부터 결정들이 차례로 생겨남으로써 수염상 금속철이 성장하는 모습이 밝혀졌다.

달의 모래에서 황은 암석보다 무거운 동위체가 풍부해서 황화철에서 황이 없어지는 것이 그 동위체 이상의 다른 원인이라고 오랫동안 예상되어 왔다.

이번 발견은 그 예상을 뒷받침하는 첫 광물학적 증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화철로부터 없어진 유황의 일부는 월면의 중력권을 탈출하지 못하고 월면을 떠다니고 있을지 모르며, 최종적으로는 월면의 얼음속에 갇혀 달표면 얼음의 화학조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에서 수염상 금속철은 대기가 없는 태양계 천체에 공통적으로 성장하며 모래가 경험한 천체 표면의 역사를 알아보는 새로운 지침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

또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 2가 보낸 소행성 류구우의 모래 역사를 아는 데도 수염상 금속철의 확인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관련 원문은 아래링크를 참고하세요.

Space weathering of iron sulfides in the lunar surface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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