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을 AI로 관리하며 실내에서 키우는 '수직농장'은 무엇이 좋은가?

빛·온도·실온을 컨트롤 하며 야채를 안정 공급하는 수경재배를 이용한 식물 공장이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런 식물 공장 안에서도 좁은 공간을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직 농장'의 이점에 대해서, 수직 농장을 전개하는 Plenty의 공동 설립자인 네이트·스토리씨가 말합니다.

Plenty 의 수직농장에서는 수경재배된 식물들이 천장에 줄지어 매달려 있습니다.

작물에 영향을 주는 물, 빛, 온도 같은 환경은 AI로 관리되기 때문에 작물을 일년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죠.

또한 AI는 작물의 성장을 인식함으로써 작물의 생장에 적합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있으며, AI의 적절한 환경제어로 Plenty에서는 일반 농장과 비교하여 1에이커(약 4046.9평방미터)당 400배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수직 농장의 또 다른 장점은 생산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농법에서는 작물 생산에 넓은 땅이 필요하기 때문에 도시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물을 생산하게 됩니다.

그 결과, 작물을 도시지역에 수송하기 위해서, 연간 수 1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수직농장은 좁은 토지에도 조성할 수 있어 도시 지역에서 작물을 생산함으로써 수송비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합니다.

덧붙여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Plenty의 수직 농장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만으로 가동하고 있다는 것.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이나 대규모 산불 같은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면 일반적인 농장에서는 작물생산이 어려워지지만 수직농장에서는 드론이나 로봇으로 작물을 생산, 관리하기 때문에 작물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다고 스토리씨는 말합니다.

또한 수직농장에서는 일반적인 농법의 1% 수량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물부족 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나 물의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작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토리 씨는 수직농장을 통해 전 세계 식량 생산량이 현재의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Plenty의 수직농장이 가동하고 있는 모습은 아래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GO0fRU46Z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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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ylec.co.kr/shop/item.php?it_id=1580291304&cid=315654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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