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오스 할랄랑보스 동굴 썸네일형 리스트형 멸종된 병원체가 고대문명 멸망의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 [기원전 22세기에 잇따라 멸망한 이집트 고대왕국과 아카드 제국은 감염병의 만연도 그 요인이었음을 알았다.] 이집트 고대왕국과 아카드 제국이 기원전 22세기에 잇따라 멸망하면서 고대 근처 동쪽으로부터 에게해에 걸쳐 복잡한 사회 변용이 일어나 인구 감소와 무역 쇠퇴, 문화적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극적인 변화는 이민족의 침입이나 기후변화 같은 사회적 요인과 기후 요인의 조합에 의한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감염병의 만연도 그 요인 중 하나로 부정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크레타 섬에는 페스트균과 살모넬라가 존재했습니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등 연구팀은 그리스 남쪽 지중해에 떠 있는 크레타 섬의 고대 매장지 '하기 오스 할랄랑보스 동굴'에서 발굴된 사람의 치아 6..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