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에 효과적인 화학-면역요법 혼합백신 하버드대가 개발

제공 Wyss Institute at Harvard University

하버드 대학 위스 연구소의 연구자가, 화학 요법과 면역 요법을 조합한 칵테일 백신을 사용해 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암 치료에는 항암제 약물을 사용하거나 방사선, 면역요법, 조혈모세포이식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종양이 너무 클 경우 외과수술도 적용됩니다.

왜 이렇게 종류가 풍부한가 하면 각각의 치료법에 일장일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화학요법은 급속히 분열하는 암세포를 죽일 수 있지만, 그 외의 건강한 세포에까지 손상을 주며, 또한 종양의 전이나 재발에는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면역요법의 경우 환자의 면역계에 작용하여 항암반응을 지속적으로 일으켜 종양의 증식을 회피합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갖는 단백질에서의 호르몬 수용체(ER, PgR) 및 HER2가 모두 음성반응을 보이는 '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은 종양이 주변 세포로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버리기 때문에 두 치료방법 모두 효과를 발휘 하지 못합니다.

위스연구소 연구팀이 개발한 암백신은 종양관련항원 (TAA)이라 불리는 암세포에서 보이는 분자들이 효과를 증진하는 아쥬반트라 불리는 성분과 함께 함유되어 있어 암종양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면역반응을 일으 키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https://vimeo.com/94053997

「암백신 개발에서의 중요한 제약 요인의 하나로서 TAA의 선택이 있습니다.

백신의 기재 속에 화학요법약을 넣어 버스트적으로 암세포를 죽이고 종양에서 직접 수상세포로 효능을 발휘하는 TAA를 방출하여 면역의 효과를 이끌어냄 으로써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항원개발 과정을 피할 수 있었다"고 연구자들은 설명합니다.

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의 실험쥐를 사용한 실험에서는, 이 혼합 백신이 약 8%나 면역의 효과로 개선한 것을 발견 했습니다.

또 암에 걸린 쥐, 다른 치료 후 재발한 쥐 등에게 이 백신을 투여한 결과 이 모두가 암 치료 후 재발 없이 살아남았다 고 연구자들은 주장합니다.

연구는 아직 실험쥐로 효과를 볼 수 있었던 단계이므로 이것이 인간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지, 효과는 있는지 등은 앞으로의 연구에서 실증되어야 합니다.

그래도 만약 인간에게도 효과가 있다면 꽤 기대할 수 있는 암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연구자들은 지금도 화학요법과 암백신의 조합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다른 난치성 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의 개선 가능성도 있다며

이 구조를 보다 잘 이해하고 최적화하는 연구를 계속함으로써 비임상시험,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사람의 환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ource：Nature,Wyss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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