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IT,TECH

러시아 발명가는 로봇 개의 등에 총을 탑재했다

728x90
반응형

서브머신건을 장착한 로봇개


진짜 개처럼 보행하는 '로봇 개'가 개발된 이후 그 활용 분야는 주목받아 왔습니다.

당초 예정으로는 위험지대 탐색 및 구호등의 사람을 돕기 위한 로봇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가 두려워했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바이크를 개발하고 있는 러시아 기업 'Hoversurf'의 CEO이자 발명가인 알렉산더 아타마노프씨의 페이스 북에는 서브 머신건을 탑재한 로봇 개의 이미지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그의 이름인 YouTube 채널에 동영상으로서도 올라와 있습니다.

자율 보행하며 조준 사격하는 이 로봇개의 모습은 단지 살상 무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회사 CEO가 '서브 머신건을 탑재한 로봇 개'를 공개하다


무기를 탑재한 로봇견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2021년 10월에 로봇 개발 기업인 '고스트 로보틱스'가 사족보행 로봇 Vision의 최신 버전을 발표한 것입니다.

그 로봇 개에는 사정거리가 1.2km의 6.5mm 저격용 라이플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로봇 무기 동영상이 아타마노프씨의 이름으로 2022년 3월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이 로봇 개 자체(총은 제외)는 중국의 로봇 개발사인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것으로 약 3000달러(약 400만원)에 온라인 판매되는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타마노프씨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러시아의 서브머신건을 탑재한 로봇개」


그리고 이 로봇 개의 등에 장착되어 있는 무기는 러시아에서 만들어지는 서브 머신건의 일종인 'PP-19 Vityaz'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속에서는 로봇개가 과녁을 향해 사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군사적 침공에 이용된다면 즉각 살상무기로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갈 것은 분명합니다.


사격의 반동으로 비틀거리는 로봇 개


그렇다고 해도 동영상만 보면 로봇견은 서브 머신건의 반동을 크게 받고 있어 무기로서의 반동제어 프로그램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타마노프씨의 페이스북에서 보면 그는 군사 장비등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회차도 '리얼로 전쟁 도구를 개발했다'기보다는 그가 가진 취미의 일환으로 공개됐을 가능성이 높겠죠.


목표물을 찾는 로봇개


하지만 이번 포인트는 로봇개 회사나 무기회사의 CEO가 아니라 하늘을 나는 자동차 회사의 CEO가 이 영상을 올렸다는 데 있습니다.

로봇견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자본과 기술력이 있다면 로봇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것이 증명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전 일본에서는 개인이 자작한 총을 사용한 사건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윤리관을 잃은 개인이 총과 로봇개를 구입해 조합해서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 로봇 무기는 소설과 영화 속만의 존재였지만 이미 개인이 다룰 수 있는 수준으로 상당히 문턱이 낮아져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전쟁에 로봇견이 투입된다고 해도 기술적으로는 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https://youtu.be/5VygwTBgph4


참고원문은 아래링크를 확인하세요.

Dog of war: Russian inventor posts terrifying clip of $3,000 robot dog with submachine gun strapped to its back as it opens fire



https://www.stylec.co.kr/short/krwvP8Pr8S

[STYLE C] 비탄토니오 미니 감성 보틀 블렌더 280ml

41% OFF → 28,900원, 공유판매 시 1% 추가 적립!

stylec.onelink.me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