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IT,TECH

우주공간에 1년간 방치된 박테리아의 생존을 확인! 미생물은 우주유영이 가능한걸까 ?

728x90
반응형

大石航樹

Credit: Tetyana Milojevic


오스트리아, 일본, 독일의 최신 연구에서 데이노코커스 라디오 듀란스(Deinococcus radiodurans) 라는 세균을 우주 공간에서 1년 방치한 결과 지구 귀환 후에도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험은 ISS(국제우주정거장) 밖에 설치된 선외 플랫폼에서 이뤄지며 자외선, 미소중력, 심한 온도변화, 건조상태에 노출됩니다.

또한 살아남은 세균들은 통제 군으로 동시에 실험된 지상의 세균과는 다른 변화를 보인 것 같습니다.

이 연구는, 10월 29일자로 「Microbiome」에 게재되었습니다.

1년간 우주공간에 노출되었음에도 생존해 있었다.
이와 비슷한 실험은 이전에도 실시되었지만 연구팀은 미생물이 극단적인 환경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밝히기 위해 다시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팀은, 건조시킨 D.라디오 듀런스를 ISS에 보내, 선외 플랫폼에 넣어 1년간, 지구 저궤도대(LEO)를 주회시키고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지상에서도 같은 샘플을 1 년 방치시켜, 양자의 차이를 조사했습니다.

1년 후, LEO의 세균을 가지고 돌아가서 물에 다시 넣었 더니, 지상 그룹보다 생존율은 낮았지만, 살아 있는 샘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redit: Ott et al., Microbiome, 2020

 

또한 살아남은 LEO 세균은 지상에 있는 것과 모습이 달랐습니다.

표면이 무수한 소포로 울퉁불퉁하게 덮여 많은 복구 메커니즘이 일어나고, 몇 가지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었습니다.

울퉁불퉁한 모습은 복구중에 생긴 "스트레스 반응"?

아직 소포가 형성된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몇개의 가설을 들고 있습니다.

우선, 세균은 우주 환경에서 노출로부터 급속히 복구하는 가운데 극단적인 스트레스 반응을 나타내며 그 때문에 무수한 소포가 생겼습니다.

스트레스 생성물을 만들어 냄으로써 세포의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소포에는 영양원의 획득이나 DNA 전이, 쿼럼 센싱(집단 감지) 분자의 수송에 중요한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회복 후의 내성 기구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Credit: Ott et al., Microbiome, 2020

 

비엔나 대학의 테티아나 밀로예비치씨는 이 결과는 생명이 우주라는 가혹한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시사점을 주고 지구 밖에 생명이 존재하는 구조를 이해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미생물의 생존가능성은 다른 천체에서 탄생한 생명체가 우주공간을 떠돌면서 지구에 도달했다는 '판스페르미아설'에 힘을 실어줍니다.

이 설이 진실이라면 생명은 생각보다 우주에 널리 퍼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미생물이 우주 유영이 가능하다는것은 인류의 기원에도
어느정도 뒷받침할 수 있는 증거 자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https://coupa.ng/bMf2m8 (39%)

따숲 난방텐트 원터치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http://stylec.co.kr/shop/item.php?it_id=1590123921&cid=3156541440 (39%)

[파라바바]아이리버 LED 무드 램프 1L 아로마 가습기 IH-1300L

stylec.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