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 효과'로 암세포가 사멸한다. 교토대학 발견

교토대 물질-세포 통합 시스템 거점(아이샘스)의 타마이 후유히코 특정 교수들의 연구진은 금속에 빛을 쏘아서 전자를 내는 '광전 효과'로 인해서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교와의 공동연구.

암세포에 요오드를 흡수시켜 X선 조사로 전자를 발생시키고 암세포의 디옥시리보핵산(DNA)을 절단해 세포사시킨다.

이는 효율적인 방사선 치료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

연구에서는 직경 30나노-400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의 이산화규소의 미립자 '다공성 실리카'를 활용한다.

이 나노미립자는 암세포에 효율적으로 흡수돼 세포핵 가까이에 머물면서 암에 축적된다.

연구진은 요오드를 포함한 다공성 실리카를 합성해서 암세포의 덩어리에 실험했다.

입자를 수중에 넣은 암세포에 X선을 맞추면, 광전 효과로 요오드로부터 나온 다수의 전자가 세포핵의 DNA를 절단.

수복하기 어려운 2중 사슬의 절단으로 세포사를 재촉한다.

또한 덩어리 전체에 입자가 골고루 퍼져 작용한다.

또 X선의 에너지 크기에 따라 전자 비거리를 조절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은 생체내에서 분해되므로 안전성도 높다고 한다.

종래의 방사선 치료는 물 분자의 이온화로 발생한 활성 산소가 DNA 절단을 재촉하는 구조를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저산소 상태의 암세포의 중심부에서는 활성 산소가 생기기 어렵고, 효율이 나쁜 것이 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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