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드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벌이나 파리의 날개짓을 하면서 나는 초소형 드론(MIT개발 영상)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은 벌이나 파리를 닮은 날개짓으로 날아오르는 초소형 드론을 개발했다. 곤충처럼 민첩한 움직임이 가능해서 무언가에 충돌해도 비행을 계속할 수 있다고 한다. 곤충은 작고 연약한데도 바람 속을 날 수 있고,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능숙하게 비행할 수 있다. 이 정도의 비행 능력을 갖춘 작은 기계는 모터를 사용하는 쿼드콥터 구조로는 구현이 어렵다. 세라믹제 압전소자인 액추에이터로 날개를 움직일 경우 날리는 데 성공했지만 단단하고 약해서 쉽게 깨져버려 충돌에 대한 내성이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카본나노튜브와 얇은 고무실린더를 조합해 부드러운 액추에이터를 새로 만들었다. 카본나노튜브에 전압을 인가하면 정전기가 발생해 고무가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이 움직임을 제어해 날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