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비트를 이용해서 계산을 실행하는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를 향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의 열쇠의 하나인 '마요라나 입자'를 관측했다고 하는 보고는 많은 연구팀에 의해서 제출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의 논문이 철회되거나 반증되어지고 있습니다.
마요라나 입자를 관측하는 연구에 오랫동안 종사하고 있는 피츠버그 대학의 세르게이 프롤로브 준교수는'마요라나 입자를 관측했다'라고 하는 부정확한 보고가 속출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해설하고 있습니다.
마요라나 입자는 엣토레 마요라나에 의해서 1937년에 존재를 예측한 입자로 양자 컴퓨터의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마요라나 입자의 생성 및 관측을 목표로 하는 연구가 많이 행해져 왔습니다.
프롤로브씨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까지 100개 이상의 연구진이 마요라나 입자 생성에 도전했으며 프롤로브씨가 참여한 연구진을 포함해 20여개 그룹에서 마요라나 입자를 생성했다는 보고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2017년에 발표된 마요라나 입자의 연구 보고가 잘못되었다는 검증 결과가 발표되었고 프롤로브 씨의 연구진도 2018년에 발표된 연구 보고의 반증 논문을 2021년 1월에 공개했습니다.
마요라나 입자의 연구 보고가 차례차례로 반증 및 철회되고 있는 것으로'마요라나 입자에 관한 연구의 신뢰성이 손상되고 있다'라고 프롤로브씨는 지적.
프롤로브씨는 '학생으로부터 마요라나 입자에 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인지 묻거나 연구 조성금 심사관으로부터 연구 내용에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프롤로브씨에 의하면, 마요라나 입자의 생성 및 검출 실험에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데이터 중에서 가설 입증에 도움이 되지 않는 데이터는 제외시키고 도움이 될 만한 데이터만 추출해 논문에 이용하는 것이 잘못된 연구 보고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프롤로브씨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요라나 입자에 관한 연구가 나노기술이나 초전도, 재료공학, 디바이스 엔지니어링과 같은 폭넓은 연구 분야를 조합한 연구라는 점도 잘못된 연구보고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프롤로브씨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통 논문은 학술지에 게재되기 전에 전문가의 심사를 받습니다.그러나 이론물리학 전문가는 계산의 평가에는 익숙하지만 실험 과정의 평가에는 익숙하지 않다고 한 것처럼 심사를 담당하는 전문가에 따라 지식의 편중이 있다는 것.마요라나 입자에 관한 연구 논문은 폭넓은 연구 분야의 사항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적절한 심사를 받기 어렵다고 프롤로브 씨는 말했습니다.
프롤로브씨는 잘못된 연구 보고를 줄여 마요라나 입자에 관한 연구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커뮤니티의 행동 규범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마요라나 입자에 관한 실험 데이터나 실험 방법을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으로 '연구의 신뢰성이 향상해 연구 그룹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촉진되어 연구가 스피드업 합니다. 또한,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연구 보고의 정확한 심사가 가능하게 됩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롤로브씨는 '단순히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만으로는 연구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실험에 관한 '비전의 소양'과 같은 것이 있다는 의견을 소개.
이 의견에 대해 '견고하고 유용한 과학은 신뢰성 높은 프로세스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몇 번이라도 재검토할 수 있습니다'라고 반박하며 데이터를 공개함.
게다가 프롤로브씨는 논문의 심사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서 논문의 심사를 담당하는 전문가에 대해서 '결과가 진실인가' '충분한 데이터는 제시되고 있는가' '다른 생각은 고려되고 있는가'라는 체크를 일관되게 검증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대부분의 학술 잡지에는 잘못된 주장에 관해서 독자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구조가 없다'라고 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학술 잡지의 편집부와 연구 커뮤니티가 협력해 조사 체제를 구축하는 일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프롤로브씨는 '이러한 개선이 이루어져야만 마요라나 입자를 이용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할 준비가 갖추어집니다'라고 끝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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