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샤오미가 개 로봇 'Cyber Dog'을 출시 가격은 170만원대, 타사 유사 모델의 50분의 1 가격

샤오미가 개발한 개형 로봇 'Cyber Dog'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인 샤오미는 8월 10일 개모양의 로봇 'CyberDog'을 발표했다.

가격은 9999 위안( 약 170만원)으로 개형 로봇으로 선행 연구했던 미 Boston Dynamics의 최신 기종 'Spot'( 약 8200만원)과 닮은 보디를 채용하면서도 약 50분의 1의 가격으로 저렴했다.

개발자 전용으로 10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한다.

미 Boston Dynamics의 개모양 로봇 'Spot'

CyberDog에서는 터치 센서나 카메라, 초음파 센서, GPS 모듈 등 11개의 센서를 탑재했다.

주위의 환경 분석이나, 소유자의 얼굴 인식이나 추적, 장애물을 피하는 움직임등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마트폰의 앱이나 음성 인식으로의 조작도 가능.

해당영상

https://youtu.be/i5o0TevLfxY

자사 개발의 서보 모터로 인해 최대 시속 약 11.5 km로의 다양한 고속 동작이나, 후방 공중 회전등의 복잡한 액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컴퓨터에는 미국 NVIDIA의 Jetson Xavier NX가 채용됐으며 384개의 CUDA 코어와 48개의 Tensor 코어, 6개의 Carmel ARM CPU, 2개의 심층학습용 엔진이 포함됐다.

CyberDog의 코드는 오픈 소스로 전 세계의 개발자가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샤오미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나 로봇의 연구소를 만드는 것으로부터 로봇 개발 플랫폼을 확립할거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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