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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공룡이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되다.

말라린 2021. 4. 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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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kalkan aliocranianus 이미지



아르헨티나에서 발굴조사를 하던 고생물학자들이 신종 공룡 화석을 발견했다. 

새로 발견된 공룡에게 붙여진 이름은 L lukalkan aliocranianus. Llukalkan은 마푸체어로 공포를 가져오는 것을 뜻하고 aliocranianus는 라틴어로 희귀한 두개골을 뜻한다.

과학잡지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옛 척추동물학지)에 3월 30일 실린 연구에 따르면 화석은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 주와 네우켄 주에 펼쳐진 암장 바호데라카르파 층에서 발견됐다.

이 공룡이 존재했던 것은 8000만 년 전으로 백악기에 먹이사슬 최상위에 있던 아베리사우루스 과의 육식공룡으로 여겨진다.

또 겉모습은 큰 뒷다리와 작은 앞다리를 가진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공룡의 두개골은 매우 희귀하게 만들어졌으며 토사카나 뿔, 기타 돌기물이 있었다.

이러한 돌기물은 이구아나나 미국 독 도마뱀과 유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Llukalkan aliocranianus의 두개골 이미지



그리고 두개골 분석으로 볼 때 대부분의 아벨리사우루스과 공룡보다 청력이 발달했을 가능성도 밝혀지고 있다.

연구의 필두 저자로 산루이스 국립대학의 고생물학자 페데리코·자나치니는 '이 공룡의 독특한 점은 귀의 에어리어에 다른 아벨리사우루스과의 공룡에는 없는 공동이 있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뛰어난 청각 능력을 가지고 광범위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청각능력과 강한 후각으로 육식동물로서의 뛰어난 능력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라며 CNN에 말하고 있다.


이번에 Llukalkan aliocranianus 화석이 발견된 곳은 2016년 아벨리사우루스과의 또 다른 공룡 비아베나토르 화석에서 발견된 곳에서 불과 700m 떨어진 곳이었다.

지금까지의 화석 조사는 아베리사우루스과의 공룡이 멸종 직전까지 번영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공룡들은 새로운 진화를 이루려 했습니다.

그리고 멸종하기 직전까지, 급속히 다양화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공동 연구자인 아리엘·멘제스 박사는 보도 발표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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